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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기부금 총 1328억…중국이 보내온 마스크 150만개

등록 2020.03.08 16: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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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8일 기부물품 관리 현장 방문

[서울=뉴시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8일오후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관련 기부물품 관리 현장을 찾아 현황 확인 및 지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제공) 2020.03.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8일오후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관련 기부물품 관리 현장을 찾아 현황 확인 및 지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제공) 2020.03.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돕겠다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기부금이 1328억원에 달한다. 중국이 기부한 마스크는 150만개로 집계됐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8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 있는 기부물품 관리 현장을 방문해 기부 현황을 점검했다.

전체 기부금은 6일 오후 4시 기준 1328억3000만원이다. 마스크 등 의약품과 생필품 등 기부물품은 619만점이다. 물품 중 대구지역에 온 것은 514만점으로 집계됐다.

중국이 지원한 마스크는 150만개다.

[서울=뉴시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8일오후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관련 기부물품 관리 현장을 찾아 현황 확인 및 지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제공) 2020.03.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8일오후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관련 기부물품 관리 현장을 찾아 현황 확인 및 지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무총리실 제공) 2020.03.08. [email protected]

상하이시가 보낸 50만개가 이미 각지에 배분됐고 이 중 25만개가 대구 지역에 배포됐다. 마윈기업이 보내기로 한 100만개는 다음주 중에 도착해 각 시·도에 배분될 예정이다.

정 총리는 정한교 대구시 복지정책관으로부터 기부물품 관리 현황을 보고 받은 뒤 "생필품 등 대구에 응원의 손길을 보내주신 국내외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런 따뜻한 마음이 빛을 발해서 대구가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또 자원봉사 중인 적십자사 회원과 통·반장에게 "여러분이 봉사하고 힘을 보태주셔서 우리가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빠른 시간 내에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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