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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 136명…하루새 32명 늘어

등록 2020.08.23 14:46:06수정 2020.08.23 1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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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강종민 기자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21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을 발표하며 이번 주말엔 꼭 안전한 집에 머물러 줄것을 요청하고 있다. 2020.08.21.  ppkjm@newsis.com

[청주=뉴시스]강종민 기자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21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을 발표하며 이번 주말엔 꼭 안전한 집에 머물러 줄것을 요청하고 있다. 20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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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광복절인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와 관련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현재까지 136명으로 파악됐다.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이날 낮 12시 기준 광화문 집회와 관련한 확진자는 136명으로 전날보다 32명 증가했다.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은 ▲서울 36명 ▲경기 40명 ▲인천 5명 ▲부산 5명 ▲대구 7명 ▲광주 9명 ▲대전 4명 ▲울산 3명 ▲강원 1명 ▲충북 3명 ▲충남 4명 ▲경북 13명 ▲경남 6명 등으로 집계됐다.

중대본은 "기초역학조사결과 광화문 집회 참석자들과 사랑제일교회와 관련성이 현재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조사가 진행되면서 변동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8월 8일 경복궁 인근 집회, 8월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신 분들은 증상과 관계없이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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