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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대란' 현대차 아산공장 19~20일 추가휴업

등록 2021.04.16 10: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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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그랜저 2000대 생산 차질 예상

자동차 엔진 생산라인은 정상근무

[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사진=현대차 아산공장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사진=현대차 아산공장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아산=뉴시스] 이종익 기자 = 쏘나타와 그랜저를 생산하는 충남 아산의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로 지난 12일과 13일에 이어 19일과 20일 추가 휴업에 들어간다.

현대차 아산공장은 일부 반도체 수급 문제가 원활하지 않아 불가피하게 19일과 20일 2일간 휴업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현대차 아산공장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로 12일과 13일 2일간 휴업을 했었다.
[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사진=현대차 아산공장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사진=현대차 아산공장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현대차 아산공장이 휴업은 쏘나타와 그랜저를 생산하는 생산라인만 휴업하며, 자동차 엔진 생산라인은 정상 근무가 이뤄질 예정이다.

현대차 아산공장은 2일간 생산라인 휴업 결정에 따라 약 2000대의 생산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차 아산공장 관계자는 "회사는 반도체 확보를 위한 다행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휴업 이후 추가 휴업 실시 여부는 현재까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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