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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루핏' 영향에 내일까지 많은 비…중대본 1단계 가동

등록 2021.08.08 16: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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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경보 수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서울=뉴시스] 김병문 기자 = 제9호 태풍 ‘루핏’이 오늘 밤부터 최근접할 것으로 예보된 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거리에서 시민들이 비를 피하고 있다. 2021.08.08.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병문 기자 = 제9호 태풍 ‘루핏’이 오늘 밤부터 최근접할 것으로 예보된 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거리에서 시민들이 비를 피하고 있다. 2021.08.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9호 태풍 '루핏' 북상 영향으로 8~9일 경상권해안, 강원영동 등에 호우특보가 발표되고 2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오후 2시 부로 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이번 태풍에 대비해 이날 오전 11시에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해 관련 대책을 점검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전해철 중대본부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휴가철 해안가, 산간·계곡, 야영장 등 피서지 예찰 강화와 지하차도, 둔치주차장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사전통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안전조치 등을 중점 추진할 것"이라며 "국민께서도 갑작스러운 폭우로부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기상 상황을 주시하면서 외부활동 자제 등 행동요령을 철저히 준수해달라"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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