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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임시 선별검사소 추가…시청 남문광장

등록 2021.08.09 17: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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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무없이 운영

신분증 지참하면 누구나 검사 가능

대전시, 임시 선별검사소 추가…시청 남문광장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9일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위해 시청 남문광장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무 없이 운영한다. 신분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폭염 속 긴 대기줄로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을 감안, 햇빛 가림막 텐트와 의자도 갖췄다.

이로써 지역 임시선별검사소는 한밭운동장, 서구관저보건지소, 엑스포과학공원에 이어 4곳으로 늘었다.

추가 임시선별검사소는 최근 지역 확진자가 급증하는 데다가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으로 자리잡고 있어 참여방역을 이끌어 내기 위한 조치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간 감염사례가 줄어들고 가족과 지인, 직장, 친구 간 감염이 확산하고 있어 선제검사를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시는 국군병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해 171개의 병상을 운영하던 것에 이어 이날부터 보훈병원에 30병상을 추가로 확보해 201병상을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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