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IS 영향 흉기 테러 발생… 범인은 현장 사살
오클랜드시 슈퍼마켓에서 흉기 휘둘러 6명 부상
[웰링턴(뉴질랜드)=AP/뉴시스]뉴질랜드 오클랜드시 슈퍼마켓에서 흉기 테러가 발생해 최소 6명이 다쳤다. 범인은 현장에서 사살됐다. 사진은 지난 26일 촬영된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의 모습.2021.09.03.
CNN은 현지 계열사 라디오를 통해 3명이 중태에 빠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나머지 2명은 경상이라고 전했다.
뉴질랜드 당국은 범행 60초 만에 경찰이 현장에서 테러리스트를 사살했다고 발표했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이번 사건이 테러 공격의 일환이며 범인은 스리랑카 출신으로 IS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범인은 국가 보안 기관에서 24시간 동안 감시 중이던 요주의 인물이라고 덧붙였다.
한 목격자가 촬영한 영상에는 10발의 총성이 연달아 들린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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