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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북 13개 시·군 '찾아가는 예술극장'

등록 2022.02.10 10: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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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리문화의전당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올해도 전주시를 제외한 전북의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찾아가는 예술극장'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예술극장은 도민들에게 균등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문화 혜택을 함께 나누는 전당의 대표적인 공공문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전주시를 제외한 13개 시·군 소재 비영리 기관 및 단체와 교육·복지 및 의료기관 등이다.

클래식, 국악, 무용, 연극, 퓨전, 타악 복합장르 등 각 단체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전당은 신청단체의 요청장르와 구성원의 특성을 고려한 공연단체를 우선적으로 섭외해 찾아가는예술극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희망 단체는 오는 10일부터 3월11일 오후 5시까지 전당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e-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 단체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3월 중 발표된다.

전당 관계자는 "신청 모집이 마무리되면 공연단체 선정부터 일정, 장소 협의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4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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