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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의원 "김진태 지사 협치·신뢰·리더십 무너져"

등록 2022.11.17 06:07:40수정 2022.11.17 08: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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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자해지 위해서 레고랜드 사태 진심어린 사과 촉구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16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이지영(고성) 강원도의회 의원이 강원 춘천시 강원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1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를 비판하고 있다. (사진=강원도의회 제공) 2022.11.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16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이지영(고성) 강원도의회 의원이 강원 춘천시 강원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1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를 비판하고 있다. (사진=강원도의회 제공) 2022.11.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지영(고성·비례대표) 강원도의회 의원은 16일 열린 도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김진태 지사의 독불장군식 통보로 대한민국 금융불안 사태가 심각해졌고 이를 수습하기 위해 도의회와 협의도 않은 채 추경으로 채무 상환을 하겠다고 발표해 도의회를 '거수기의회' '식물의회'로 취급한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김 지사의 섣부른 판단으로 강원도에 대한 신뢰도 무너졌다"고 날을 세웠고 "'본의 아니게 조금 미안하게 됐다. 억울하다. 빚 좀 누가 갚아줬으면 좋겠다. 경위야 어찌 됐든 면목이 없다'라는 무책임한 발언으로 강원도민들께 또 한번 실망을 안겨 리더십도 무너졌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무너진 협치, 무너진 신뢰, 무너진 리더십을 바로 세우기 위한 시작은 김 지사의 결자해지"라며 "레고랜드 사태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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