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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내일까지 최대 100㎜ 비…산지·중산간 호우주의보

등록 2023.07.24 13:13:43수정 2023.07.24 1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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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역은 체감온도 31도 폭염주의보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피서객들이 22일 오후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3.07.22. oyj434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피서객들이 22일 오후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3.07.22.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24일 제주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확대될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제주 산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오후 2시부터는 중산간(해발고도 200~600m) 전 지역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25일까지 제주에 10~60㎜, 많은 곳에는 1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비 날씨와 관련해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및 제주항 여객선 모두 결항 없이 운영되고 있다.

동부 지역에는 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오를 것으로 예측돼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도내 주요 지점 최고 기온을 보면 제주 북부(건입동) 30.1도, 남부(서귀동) 27.2도, 동부(성산읍) 28.9도, 서부(한경면 고산리) 26.6도, 산간(삼각봉) 18.7도, 추자도 27.1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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