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6억원 규모 복지 바우처 지원
26일까지 아동, 장애인, 가족 등 복지사업 9개 분야 신청자 모집
[용인=뉴시스] 용인시청 전경(사진=용인시 제공) 2024.01.14. [email protected]
[용인=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용인시가 오는 26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 서비스투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 서비스투자 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복지사업을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우리 아이 심리지원 ▲아동 정서 발달 지원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우리 가족 통합 심리지원 ▲만성질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 재활 서비스 등 9개다. 26억원을 바우처 형식으로 제공한다.
올해 처음 시작한 ‘만성질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 재활 서비스’는 뇌혈관 질환, 암, 당뇨병, 파킨슨 진단을 받은 시민을 대상으로 운동재활과 일상생활 훈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인성 질환자의 건강을 증진하고, 시각 장애인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시각 장애인 안마서비스’와 놀이와 미술, 음악을 활용해 아이들의 심리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돕는 ‘우리아이 심리지원’은 참여자들로부터 호평받으면서 올해도 사업을 이어간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폭 넓은 분야의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복지 정책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비스는 신청자 모집과 선정을 거쳐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청 자격과 지원 금액 등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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