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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노조, 창원시에 학대피해아동 500만원 지원금

등록 2024.01.24 1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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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왼쪽)과 김정현 경남은행노동조합 위원장이 24일 창원시청 접견실에서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기부 릴레이 6호 기탁식을 갖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01.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왼쪽)과 김정현 경남은행노동조합 위원장이 24일 창원시청 접견실에서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기부 릴레이 6호 기탁식을 갖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01.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시청 접견실에서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기부 릴레이 6호 기탁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6호 기탁자는 경남은행노동조합으로 2022년 19대 노동조합 출범 이래 노조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500만원을 학대피해아동의 회복 지원금으로 기탁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된 창원시의 '꽃잎에 긁혀도 상처는 남는다' 기부 릴레이는 기부문화 조성과 가족기능 회복으로 재학대를 예방하고자 '아동학대 ZERO'를 염원하며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 동안 다섯 번의 기탁으로 2500여 만원의 기부금이 마련됐으며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가정방문 심리상담·치료, 가족 유대감 강화를 위한 체험활동, 가족여행 등 가정 기능 회복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정현 위원장은 "이번 기부가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시장은 "지속적인 기부 릴레이는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동기를 확산시켜 아동학대 제로화를 위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아이들이 더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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