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제대군인 취업박람회 내달 3일 개최

금융권·공기업·대기업 등 50여곳 참여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은 다음달 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24 보훈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국가유공자와 청년 제대군인의 취·창업을 돕는 행사로, 지난 2016년 시작돼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그간 기업 191곳이 참여하고 연평균 1360명이 방문했다.

올해는 지난해 기업 수 27곳보다 2배 가량 많은 50여 곳이 참여한다.

국가유공자와 청년 제대군인들이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보훈취업상담관과 제군취업상담관 및 제대군인특별관, 창업상담관을 운영한다. 국가보훈부 취업지원제도 안내를 위한 정책홍보관도 둔다.

또 취업 타로와 컬러 이미지메이킹을 비롯해 참가자 응원을 위한 커피 출장서비스를 제공한다. 박람회장 방문 후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참가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기념품도 증정한다.

사전 신청 후 박람회 당일 참가가 확인되는 선착순 200명에 한해서는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준다. 참가 신청은 구글폼(https://forms.gle/88Qkf6WFfmcaVHD67)을 통해 이달 30일까지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