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 세탁하고 말리고…" 침수 피해 복구 나선 합천군
공무원·군부대 인력과
자원봉사자도 함께 나서
이재민 일상 복귀에 구슬땀
[합천=뉴시스] 합천군청 합천군 대양면 침수피해지역 복구 총력*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8일 군청 공무원, 5870부대제4대대, 소방서, 자원봉사자 등 270여명이 대양면 양산리 피해 현장에서 침수피해 복구작업를 진행했다.
이번 복구작업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총 인원 6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이재민들이 최대한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복구작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복구작업에는 공무원 외에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 자원봉사협의회, 의용소방대 등 합천군 12개 기관·사회단체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군부대에서도 함께 복구작업을 동참하는 등 합천군에서 가용가능한 모든 인력과 자원을 동원하여 진행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내 집을 청소한다는 마음으로 물에 잠긴 물품을 세탁하고 건조시키는 등 주민들의 아픔을 최소화시키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합천=뉴시스] 합천군청 합천군 대양면 침수피해지역 복구 총력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김윤철 합천군수는 “예상하지 못한 수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슬픔과 고통을 통감한다”며 “가용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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