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시멘트의 날 개최…유공자 21명 포상

"산업 경쟁력 제고 위해 제도적 지원 확대"

[세종=뉴시스] 서울시내 레미콘 공장에 믹서트럭이 주차되어 있다. 2024.07.0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시멘트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1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산업부는 1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지난 2022년부터 처음 제정돼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시멘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멘트의 날은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시멘트 산업의 위상을 제고하고 업계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날이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21명의 유공자가 시멘트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상을 수여 받았다.

특히 유연탄 대체 합성수지 사용 신기술 도입으로 순환자원 사용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편우식 쌍용C&E 상무 등 10명이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시멘트 산업의 탄소중립 이행, 안정적 수급 관리, 지역사회와의 상생 강화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업계와 적극 소통하고 제도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