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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조직 개편·부서장 인사…"위기 환경 대응"

등록 2024.07.01 10: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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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조직 통합해 운영 효율성 제고

하이투자증권, 조직 개편·부서장 인사…"위기 환경 대응"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하이투자증권은 위기 환경 대응을 위한 조직 개편과 함께 임원·부서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유연하고 신속한 조직 구조로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존의 실·부점을 통합하고 팀 편제를 확대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먼저 지원조직을 통합해 조직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기능별로 확장되고 세분화된 조직 운영 단계를 유연하고 단순한 형태로 바꿔 조직을 환기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경영전략본부의 경영기획실과 미래혁신부를 전략기획부로 통합하고, 경영관리부와 자금부는 재무부로 통합이 이뤄진다. 경영문화실은 기업문화부로 개편했다.

리테일총괄의 영업지원실은 영업기획실로 변경된다. 산하에 신사업추진팀을 새롭게 만들어 대출 중개 등 시너지 영업을 추진한다.

상품전략부와 연금지원부는 상품연금부로 합쳐지고 산하에 연금지원팀이 신설된다. 디지털솔루션부와 디지털컨택트센터는 디지털정보마케팅부로 통합하고 그 아래 플랫폼기획팀을 배치해 디지털 기획·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이와 함께 센터 내 영업점은 폐지하고 강북자산관리(WM)센터는 서울금융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영업점 인력 운영 효율성 제고 차원이다.

가용 자본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운용 부문 조직도 개편했다. 트레이딩총괄과 주식운용부는 폐지하고 산하에 있던 자기자본투자(PI)운용부는 경령전락본부 직속으로 배치했다. 파생운용부는 전략사어팀으로 변경해 전략기획부로, 장외파생팀은 홀세일본부 패시브솔루션실에 배치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위기 관리 강화를 위해 PF금융단의 부동산금융실과 투자금융실은 PF솔루션실로 통합하고 그 아래 PF관리팀을 신설했다. 고객자산운용실은 고객자산운용단으로 개편해 고객자산에 대한 책임 운용을 강화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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