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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주년 김진태 도지사, 우체국서 택배 상하차 체험

등록 2024.07.01 11: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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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 잡으며 ‘도민 속으로’ …

도청 현관서 직원들 출근길 맞이도

[춘천=뉴시스] 1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취임 2주년을 맞아 이날 도청 출근에 앞서 이른 아침 시간에 춘천우체국을 찾아 택배 상하차 작업에 직접 나섰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 1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취임 2주년을 맞아 이날 도청 출근에 앞서 이른 아침 시간에 춘천우체국을 찾아 택배 상하차 작업에 직접 나섰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취임 2주년을 맞아 1일 도청 출근에 앞서 이른 아침 시간에 춘천우체국을 찾아 택배 상하차 작업에 직접 나섰다. 

이날 김 지사는 조끼로 환복 한 후, 월요일 아침 소화 할 물량에 대해 듣고 지역별로 택배를 구분해 택배를 상차했다.

김 지사는 “고작 한 시간 정도 허리 펼 새 없이 움직여 일 했는데도 온 몸이 고된데, 매일같이 일하시는 분들은 얼마나 힘드시겠냐”면서, “요즘 날씨가 무덥고 습해 일하기 더욱 힘드실 텐데 택배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 모두 힘내시라”면서,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도청으로 출근해 직접 도청 현관에서 출근을 하는 직원들을 맞이하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열심히 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격려와 응원의 간식 컵을 나눠주었다.

김 지사는 “2년 전 첫 출근하던 날 도청 정문 계단에서 직원들이 땡볕에 서서 박수를 치며 응원해주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나로 인해 고생하던 직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남아있어 오늘은 내가 직접 직원들의 출근길 맞이에 나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지사는 7월 중에 어업현장을 이해하기 위해 정치망 어선에 직접 승선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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