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희망이다"…유한킴벌리,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

19년째 보고서 발간으로 이해관계자와 투명한 소통

[서울=뉴시스]유한킴벌리, ESG경영 실천 담은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사진=유한킴벌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유한킴벌리는 2024 지속가능성보고서 '사람이 희망이다'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2006년부터 '우리는 생활-건강-지구환경을 위해 행동합니다'는 비전 하에 지속가능경영 전략, 경제·거버넌스, 사회, 환경 영역별 주요 활동과 성과 등을 상세히 공개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이해관계자 기대사항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자 이중 중대성 평가 체계를 고도화했다. 설문조사를 통해 소비자를 비롯한 총 7995명의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영역별 전문가의 세부 평가를 거쳐 중대 이슈를 도출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중대이슈에는 ▲제품 안전 및 품질 ▲고객 관계 및 신뢰∙투명성 ▲자원순환과 폐기물 ▲온실가스 ▲인재 확보 및 육성 등이 이름을 올렸다.

보고서에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4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와 의미를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한 특별 보고를 수록했다. 내부 표시광고 가이드라인과 관리 체계, 전년 보고서 중 관련 항목에 대한 법률 전문가의 검토를 실시하고 그에 따른 개선사항을 집중 점검 페이지를 통해 다뤘다.

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은 보고서를 통해 “핵심 사업 및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능동적이고 포용적인 기업문화와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해 기업, 사회, 지구환경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지속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역대 유한킴벌리 지속가능성보고서는 기업 공식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영문 보고서는 별도 발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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