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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비위 의혹' 검사 4명 탄핵안 2일 당론 추인

등록 2024.07.01 20:12:21수정 2024.07.01 20: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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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대북송금·대장동 의혹 등 수사 검사

의총 열어 당론 추인후 법사위서 소환키로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민형배(왼쪽 네 번째) 더불어민주당 정치검찰 사건 조작 특별대책단 단장과 이성윤(왼쪽 두 번째), 박균택(오른쪽 두 번째) 등 제22대 국회 당선인들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쌍방울의 대북사업 빙자 주가조작 정황'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05.22.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민형배(왼쪽 네 번째) 더불어민주당 정치검찰 사건 조작 특별대책단 단장과 이성윤(왼쪽 두 번째), 박균택(오른쪽 두 번째) 등 제22대 국회 당선인들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쌍방울의 대북사업 빙자 주가조작 정황'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05.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비위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을 당론으로 추진한다. 이르면 2일 의원총회서 탄핵안을 추인한다는 방침이다.

1일 민주당에 따르면, 민주당 검사범죄대응TF(태스크포스)는 수사과정 회유나 위증 교사가 의심되는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당론 발의한다.

탄핵 대상은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의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한 박상용 검사, 이재명 전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의혹을 수사한 엄희준·강백신 검사, 국정농단 의혹 최순실씨 조카인 장시호씨의 뒷거래 의혹을 수사한 김영철 검사 등 4명이다.

민주당은 오는 2일 의원총회에서 탄핵안을 당론으로 추인할 계획이다. 이후 곧바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탄핵 대상자들을 소환해 릴레이로 조사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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