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여군의회, 후반기 원구성 국힘 '독식'…민주당 군수 '난관'

등록 2024.07.02 08:12:11수정 2024.07.02 09:14:5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 모두 차지

[부여=뉴시스] 부여군의회.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뉴시스] 부여군의회.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제9대 부여군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국민의힘이 모두 독식했다. 재선의 더불어민주당 출신 박정현 군수의 민선8기 후반기 군정운영도 상당한 저항에 부닥칠 가능성이 높아졌다.

2일 부여군의회에 따르면 전날 제284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 했다.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엔 국힘 조재범(다선거구), 총무위원회 위원장 서정호(가선거구),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장소미(비례대표),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조덕연(다선거구)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앞서 지난 달 25일 치러졌던 의장단 선거에선 같은 당 김영춘 의장(나선거구)과 박순화 부의장을 선출한 바 있다.

김영춘 의장은 "오늘 선출된 각 상임위원장 및 동료 의원들과 함께 토론하고 소통하면서 의회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정당정치, 이념정치서 벗어나 군민을 위한 민생정치, 생활정치를 펼치겠다. 감시와 견제를 넘어 정책대안까지 제시할수 있는 의회 본연의 의무를 조화롭게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하고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