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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구조 개선·온실가스 감축…YG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록 2024.07.03 13: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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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YG엔터테인먼트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진 = YG 제공) 2024.07.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YG엔터테인먼트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진 = YG 제공) 2024.07.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YG엔터테인먼트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가이드라인(GRI Standards 2021)과 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SASB) 공시 가이드라인 및 한국지속가능기준위원회(KSSB) 공시 기준 공개 초안을 적용했다.

YG는 이번 보고서에서 이중 중대성 평가 결과에 따라 ▲기업지배구조 ▲기후변화 ▲인적자본을 중대 이슈로 선정했다. 이를 기반 삼아 작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주요 전략·활동·성과를 공개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해 독립적인 이사회 운영의 발판을 마련했다. 회계·법무·투자 부문에 전문성을 갖춘 신규 사외이사를 선임해 회사의 주요 의사 결정 역량을 제고했다.

아울러 준법·윤리경영, 지식재산권 보호 등 다양한 지배구조 개선 활동으로 지난 6월 한국거래소에 의해 코스닥 시장 글로벌 기업에 지정됐다.

환경 측면에서는 2040년까지 탄소중립, 2025년까지 RE100을 달성하기 위해 3년 연속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사용량 감축을 성과로 꼽았다. 또 환경 리스크를 관리하고 성과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환경경영시스템인 ISO14001 인증 취득했다.

사회 측면에서는 아티스트·팬·임직원·파트너가 다 함께 포용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활동을 담아냈다.

이 외에도 YG는 지난 3월 국내 엔터테인먼트사 최초로 지속가능공연보고서를 발표했다. ▲온실가스 관리 ▲공연 접근성 향상 ▲팬 인게이지먼트 ▲콘텐츠 영향력 제고 ▲공연장 안전 관리 ▲공연장 환경오염 저감 ▲지속가능공연 거버넌스로 구성된 7대 프레임워크를 자체 개발했다. 이를 블랙핑크 서울 앙코르 공연·악뮤(AKMU)·트레저 공연 일부에 적용했다.

YG 양민석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문화의 힘을 통해 새로운 지속가능성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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