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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끔 구름 많고 무더위…낮 최고 27~33도

등록 2024.07.18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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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지난 6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4.07.06. 0jeoni@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지난 6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4.07.06.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목요일인 18일 제주에는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6~27도(평년 23~24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평년 28~30도)로 분포하겠다. 특히 북부와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1도 이상, 최고체감온도는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산지와 남부에는 이날 오전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산지 초속 20m 내외)로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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