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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확보…2025년 하반기 출범

등록 2024.07.21 0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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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고양시청

[고양=뉴시스] 고양시청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 총 11개 검토 항목에서 높은 적정성을 가진 것으로 평가됐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 경기도와 1차 설립협의를 완료하고 11월 예비타당성 검토를 통과한 후 경기연구원과 타당성검토 용역 약정을 체결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올해 7월 현재까지 약 8개월에 걸쳐 타당성검토 연구용역을 진행해 왔다.

타당성검토 결과 11개 타당성 검토 항목 중 2개 항목은 '매우 높음', 6개 항목은 '높음', 3개 항목은 '보통'으로 분석돼 모든 검토 항목에서 높은 적정성이 확보됐다.

특히 타당성 검토 과정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복지재단 설립 필요성에 대해 72.7%가 '긍정', 22%가 '보통'이라고 응답했다.

부정응답은 2.4%에 그쳐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필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절차가 원활하게 추진된다면 오는 2025년 하반기 복지재단 출범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민복지재단은 고양시 특성에 맞는 사회복지 정책 수립은 물론, 통합형·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시급히 설립돼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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