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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휴가철 다중이용시설 음식점 위생 점검

등록 2024.07.21 08: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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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지 음식점·마트·배달음식점 등

바가지요금 근절 홍보·지도 병행

경남도, 휴가철 다중이용시설 음식점 위생 점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가 본격 휴가철을 맞아 18개 시·군과 합동으로 7월 말까지 다중이용시설 음식점 위생·안전관리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휴가철 이용객이 증가하는 해수욕장, 야영장, 워터파크 등 피서지 주변과 다중이용시설 음식점, 마트 등이며, 배달음식점, 무인판매점 등에 대해서도 실시한다.

점검 항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무신고 영업행위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판매 여부 등으로, 조리식품 수거·검사도 진행한다.

특히 바가지요금 방지와 물가 안정을 위한 홍보·지도를 병행한다.

또, 경남도는 부산식약청과 함께 마산어시장, 삼천포항, 통영항, 지세포항, 구조라해수욕장 등 바닷가 주변이나 수산시장 내 횟집 위생상태를 점검한다.

수족관 물에 대한 비브리오균 검사를 실시하고, 비브리오균이 검출될 경우 수산물 잠정 판매 금지처분과 회 등 생식용으로 처리된 수산물에 대해서도 추가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남도 김은경 식품위생과장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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