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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29일 대표팀 사령탑 취임 기자회견 연다

등록 2024.07.24 20: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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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유럽 출장 일정 마치고 귀국

[인천공항=뉴시스] 김근수 기자 = 홍명보 신임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난 15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외국인 국가대표 코칭스태프 선임 관련 업무차 출국 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07.15. ks@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김근수 기자 = 홍명보 신임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난 15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외국인 국가대표 코칭스태프 선임 관련 업무차 출국 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07.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9일 취임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대한축구협회는 "홍명보 감독이 오는 29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3일 축구협회 이사회 승인 이후 공식적으로 축구대표팀 사령탑 자리에 오른 홍 감독은 이틀 뒤인 지난 15일 외국인 코치 면접을 위해 직접 유럽 출장길에 오르며 대표팀 감독으로서 첫 일정에 나섰다.

외국인 코치 면접을 마친 홍 감독은 이후 영국으로 넘어가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독대한 뒤, 독일로 이동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이재성(마인츠)을, 이어 세르비아에선 황인범과 설영우(이상 즈베즈다)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홍 감독은 오는 25일 오전 유럽 출장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29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홍 감독은 이번 유럽 출장에 대해 직접 브리핑하고, 자신을 둘러싼 논란과 비판에 대해서도 해명과 설득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홍 감독 선임 절차를 두고 축구협회를 비판하는 목소리는 연일 거세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축구협회 감사에 착수했으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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