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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야영장 17곳 오수처리시설 실태 특별점검

등록 2024.08.11 16:25:29수정 2024.08.11 19: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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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사천시청 전경.

[사천=뉴시스]사천시청 전경.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가 8월 중순부터 관내 야영장을 대상으로 오수처리시설 관리 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캠핑문화 확산에 따른 야영장 오수의 관리 미흡과 부적정 처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와 함께 오수 적정 처리를 유도하고 오염원 관리를 통한 물 환경 및 공중위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오수처리시설이 설치된 야영장 17곳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오수처리시설의 정상가동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오수 무단방류 ▲내부청소 상태 등 환경 관련 법규 준수 여부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된 야영장에는 하수도법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수처리가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수처리 분야 전문가와 합동으로 기술지원 등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야영장 오수처리시설 특별점검을 통해 오수의 적정 처리 유도 및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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