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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서울역 개장 100주년…옛 서울역 자료 공모

등록 2024.08.23 09: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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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서울역 추억자료 공모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제공) 2024.08.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서울역 추억자료 공모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제공) 2024.08.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내년 서울역 개장 100주년을 앞두고 옛 서울역 모습을 담긴 자료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공진원이 1925년 경성역을 시작으로, 해방 후 서울역, 현재 문화역서울284까지 한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100년을 간직한 옛 서울역사를 보여 주기 위해 시민들 삶 속 서울역 추억과 흔적을 간직한 자료를 수집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자료 연대는 경성역이 개장한 1925년부터 문화역서울284 개장 이전인 2010년까지이다. 해당 자료를 소장한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대상자료는 경성역, 구 서울역, 지하철 서울역 건축, 주변 환경, 사건 등 서울역의 추억이 담긴 사진과 이야기다.

엽서, 승차권, 기념품 등 구 서울역을 추억할 수 있는 자료와 그에 담긴 기록문서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10월20일까지 네이버폼과 이메일 접수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우수자료로 선정된 1등에게는 100만원, 2등에게는 50만원, 3등에게는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집된 자료는 문화역서울284 소장품으로 등록돼 전시와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문화역서울284의 건축적·문화적·역사적 가치를 전달하는 공간투어 프로그램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공간투어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접수는 문화역서울284 웹사이트에서 오는 11월까지 진행 중이다.

문화역서울284는 2011년 구 서울역의 원형을 복원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문화예술 융복합전시, 공간투어, 음악, 공연, 체험,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연중 열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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