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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여자 교도소 열쇠 무단 복사 의혹은 사실과 달라"

등록 2024.09.02 11:59:41수정 2024.09.02 12: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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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이 열쇠 관리 소홀했단 의혹

"보도 내용과 같은 사실 확인 안 돼"

[서울=뉴시스] 법무부 현판 (사진 = 뉴시스 DB) 2024.09.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법무부 현판 (사진 = 뉴시스 DB) 2024.09.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법무부가 2일 일각에서 제기된 청주여자교도소 열쇠 무단 복사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해 청주여자교도소 일부 직원이 내부 시설용 열쇠를 무단으로 복제해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수용자들이 접근할 수 있는 직원 휴게실에 열쇠가 방치됐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에 관해 법무부는 "청주여자교도소에서는 직원들이 내부 출입용 열쇠를 무단 복사하거나 신발장과 사물함 등에 방치 및 수갑 열쇠를 분실한 사건은 확인된 사실이 없다"며 "법무부에서도 직접 살펴본 결과 보도 내용과 같은 사실이 없었음을 확인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6월12일 열쇠 점검 관련 안내 사항은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통상적인 점검 및 직원 교육으로, 보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은 열쇠 무단 복사 등 사고 발생으로 인한 후속 조치가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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