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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화재 없도록…행안부, 추석 앞두고 현장 안전점검

등록 2024.09.03 15:12:28수정 2024.09.03 15: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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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경기 용인 중앙시장 방문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지난 2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4.09.02.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지난 2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4.09.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3일 경기 용인 중앙시장을 방문해 화재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 특성상 골목에 점포가 밀집돼 화재에 취약하고, 추석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시됐다.

용인 중앙시장은 1960년 개설돼 하루 8000여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최근 10년간 3건의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용인시로부터 화재안전 대책을 보고받고, 전기·가스·소방 등 시설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또 소화기·멀티탭 등 화재예방 물품을 상인회에 전달하면서 점포별 자체 안전 관리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 발생 위험이 큰 만큼 정부는 국민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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