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선발' 제33회 경찰청장기 사격대회 개최
파리올림픽 사격 메달리스트 7명 참가
[진천=뉴시스] 김진아 기자 =경찰청과 대한사격연맹이 4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청주종합사격장에서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 선수도 참가한다. 2024.05.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경찰청과 대한사격연맹이 4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청주종합사격장에서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33회를 맞는 경찰청장기 사격대회는 1992년 제47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창설됐다.
경호처장기·홍범도장군배·사격연맹회장기·봉황기·미추홀기 사격대회와 함께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2024 파리올림픽 사격 메달리스트인 반효진, 양지인, 오예진, 김예지, 조영재, 금지현, 박하준 등 7명이 2025년 국가대표 선발을 위해 참가한다.
경찰청장기 사격대회는 제1회 대회부터 지난해 제32회 대회까지 한국신기록 56개, 한국 타이기록 80개 등이 수립되는 등 우리나라 사격 발전에 이바지했다.
이번 대회는 10m 공기소총을 비롯한 14개 종목, 장애인부 5개 종목 총 19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중등부·고등부·대학부·일반부·장애인부로 나누어 총 399개팀 2793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김학관 충북경찰청장은 "안전사고 없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멋진 승부를 펼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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