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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생명과학과 박현성 교수, 홍조근정훈장 수상

등록 2024.09.05 10: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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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성유전 및 암생물학 연구 공로…여성 과학자 권익 향상 기여

[서울=뉴시스] 수상 사진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수상 사진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지은 인턴 기자 = 서울시립대는 생명과학과 박현성 교수가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에이티(aT)센터에서 열린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1997년부터 서울시립대학교 생명과학과에서 후성유전과 암생물학 분야의 연구와 교육에 헌신해 왔으며,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한국여성과학기술인회총연합회 등 다양한 단체에서 여성 인재 양성과 연구 환경 개선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왔다.

이러한 공로로, 여성 과학기술인의 권익 향상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이번 훈장을 받았다.

박 교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공계 여학생들이 전문과학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길"이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대학교는 박 교수의 이번 훈장 수상이 여성 과학기술인의 권익 향상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더불어, 서울시립대의 연구 및 교육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박 교수는 앞으로도 서울시립대에서 후학 양성과 연구 활동을 지속하며, 여성과학기술인의 역할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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