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7억대 새 집 찾는다 "드레스룸 필요없다"
[서울=뉴시스] MBC TV 예능물 '구해줘! 홈즈'가 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MBC TV '구해줘! 홈즈' 제공) 2024.09.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새 집 찾기에 나선다.
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 김대호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김대호는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 집이 공개된 이후, 쉼터가 아닌 일터가 됐다고 고백했다.
온전한 내 공간을 갖기 위해 이사를 결심했다고 말한다. 그는 바쁜 스케줄로 임장할 시간이 부족해 ‘홈즈’에 의뢰를 하게 됐다고 밝힌다.
지역은 은평, 서대문, 종로를 선호하며, 독특한 구조의 집이 좋다고 말한다. 평소 공유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을 한다고 밝히며, 상암 MBC에서 자전거로 1시간 이내의 지역을 원했다. 배달 앱을 켰을 때 맛집이 많길 바랐으며, 텃밭과 마당, 호장마차 공간이 무조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예산은 최대 7억원대까지 가능하다고 했다.
복팀에서는 오승훈 MBC 아나운서와 개그맨 장동민이 대표로 출연한다. 덕팀에서는 듀오 '육중완밴드' 멤버 육중완과 김대호 아나운서의 친동생 김성호가 대표로 나선다.
양 팀의 코디들은 덕팀의 매물을 보기 위해 은평구 신사동으로 향한다. 울창한 산책로와 맞닿은 매물로, 상암 MBC까지 도보 30분, 자전거로 17분, 차로 약 13분이 소요된다고 한다.
집주인이 직접 올 리모델링을 마친 집이다. 널찍한 마당 한편에는 미니 텃밭과 기본옵션으로 주어지는 카라반이 세워져 있다. 카라반의 내부를 살펴보던 코디들은 부러운 시선을 감추지 못했다. 김대호 역시 "이 집으로 결정한다면, 집보다 카라반에 더 오래 있을 것 같다"고 말한다.
내부는 높은 층고로 개방감을 더했다. 감성적인 조명으로 꾸며진 주방이 눈길을 끌었다. 김대호 동생은 "형이 이런 감성 조명을 좋아한다"라고 말한다. 욕실과 야외 테라스에서도 "우와. 우리 형 스타일이에요"라고 말해 매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덕팀은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연립주택을 소개한다. 상암 MBC에서 자전거로 50분, 차로 30분이 소요된다고 말한다. 2020년 올 리모델링을 마친 곳으로 입구부터 감각적이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넓고 화려한 드레스룸을 보던 김대호는 "저는 옷이 별로 없어서 드레스룸이 필요 없다. 비바리움을 이곳에 둬야겠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코디들은 김대호에게 취향 저격 야외 테라스를 소개한다. 김대호는 "저는 테라스에 있는 전봇대가 너무 마음에 들어요"라고 말해 모두를 당황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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