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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부산·전남에 '이순신 승전길' 공동추진 제안

등록 2024.09.05 20: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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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여야 의원 공동 주최 '승전길 토론회' 참석

국토부 해수부 문체부 기재부의 지원도 요청

[서울=뉴시스] 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여야 국회의원 공동 주최 '이순신장군 승전길 토론회'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4.09.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여야 국회의원 공동 주최 '이순신장군 승전길 토론회'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4.09.05.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여야 국회의원 공동 주최 '이순신장군 승전길 토론회'에 참석해 부산시와 전남도에 남해안 광역관광 핵심사업인 '이순신 승전길 조성사업' 공동 추진을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는 최형두 이종욱 서일준 정점식 서천호 박지원 권향엽 문금주 조경태 등 경남 전남 부산 지역구 국회의원 9명이 공동 주최했으며, 국회 전재수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 어기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특히,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과, 문화체육관광부 국내관광진흥과,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과, 기획재정부 문화예산과 등 정부 부처와 부산관광공사, 전남관광재단, 경남관광재단, 여해고전연구소에서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남해안의 핵심 콘텐츠인 이순신 장군을 테마로 하는 '이순신 승전길' 조성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해 국가 차원의 체계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고, 부산·전남·경남 국회의원들의 공감대 형성으로 공동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서울=뉴시스] 경남도 장영욱 관광개발국장이 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여야 국회의원 공동 주최 '이순신장군 승전길 토론회'에 참석해 경남 남해안 구간 이순신 승전길 명소화 개발계획을 발제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4.09.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경남도 장영욱 관광개발국장이 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여야 국회의원 공동 주최 '이순신장군 승전길 토론회'에 참석해 경남 남해안 구간 이순신 승전길 명소화 개발계획을 발제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4.09.05. [email protected]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장영욱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남해안 '이순신 승전길'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남해안 3개 시도별 승전길 코스 지정 ▲남해안의 단일화된 ‘이순신 승전길’ 브랜드 구축 ▲안내체계 구축 등 공동 개발사업 추진 ▲이순신 승전길 노선 지정 공동 선포식 개최 등을 부산시와 전남도에 제안했다.

아울러, 정부 차원으로 ▲국토부의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수정계획)에 반영 ▲해수부의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구축에 반영 ▲문체부의 코리아둘레길(남파랑)에 ‘이순신 승전길’ 편입 ▲기재부의 2025년도 국비 확보 등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이순신 3부작 명량, 한산, 노량의 김한민 영화감독이 특별강연자로 초청돼 영화 제작 시 느꼈던 이순신 장군의 혜안과 이를 계승 발전시켜야 할 후인들의 역할, '이순신 승전길'이 세계적 관광지가 되길 바라는 염원 등을 전했다.

[서울=뉴시스] 이순신 3부작 명량, 한산, 노량의 김한민 영화감독이 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여야 국회의원 공동주최 '이순신장군 승전길 토론회'에 참석해 이순신과 시대정신을 주제로 초청특강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4.09.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순신 3부작 명량, 한산, 노량의 김한민 영화감독이 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여야 국회의원 공동주최 '이순신장군 승전길 토론회'에 참석해 이순신과 시대정신을 주제로 초청특강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4.09.05. [email protected]

토론회에 참석한 신대호 경남도 균형발전본부장은 "이순신 승전길은 우리 국민이 가장 존경하는 이순신 장군의 역사적 발자취를 전 세계인이 공감하고, 꼭 한 번 걸어야 하는 길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면서 "부산시, 전남도와 협력하여 세계적인 걷기 여행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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