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시민들의 힐링 문화공간 ‘너우니갤러리’ 호응
지난해 445점 전시, 올해 300여점 작품 전시
[진주=뉴시스]진주시 능력개발관 본관 전경.(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능력개발관에서 운영 중인 ‘너우니갤러리’가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간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6일 진주시에 따르면 너우니갤러리는 2020년 11월 진주시 능력개발관 1층에 조명시설과 전시대 등을 설치하고 약 99㎡ 규모로 개관했다.
지역작가와 시민들이 참여해 유화, 수채화, 서예, 문인화 등 다양한 작품 33점을 전시한 개관 기념 초대전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11회 424점, 2022년에는 15회 559점, 2023년에는 13회 445점의 작품을 전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도 총 3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며, 앞으로 5회의 전시가 남아 있다.
지역 예술가와 시민들의 참여로 진주시 능력개발관 내 빈 공간이 예술을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다양한 전시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진주 시니어 카페와 연계하여 새로운 만남의 공간 역할 또한 해내고 있다.
매년 너우니갤러리는 지역예술 활성화와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씩 지역문화의 다양성을 담아내는 작품을 전시한다.
시 관계자는 “너우니갤러리가 진주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새로운 촉매제 역할을 하고,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에도 전시공간을 필요로 하는 지역작가들에게 너우니갤러리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너우니갤러리 전시 신청은 선착순 마감됐으며 내년에도 계속해서 전시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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