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수능 끝난 고3 자기계발 지원한다[2025 수능]
연말까지 학생 생활 지도 강화
[광주=뉴시스] 광주시교육청 전경. (사진 = 광주시교육청 제공). 2024.03.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교육청은 각급 학교 학년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사 운영 지원 계획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고3 수능 이후 학년말 시기를 자기 계발의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시교육청은 학교급·학년별 상황에 맞는 학사 운영계획 수립, 학생 활동 중심 다양한 학교 교육활동, 고3 학생 상황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의 지원 방안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각 학교에 안전·건강·심리, 금융·경영·문화, 장애인식·디지털, 통일·보훈·독도·온라인강좌, 과학·환경·지속가능발전, 자기계발·진로체험활동, 대학 연계·탐방 등 분야별 교육과정 운영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고등학교의 경우 1·2학년과 3학년 학사일정을 이원화하는 한편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자기 계발, 진로·진학 관련 방문·체험 등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각 학교와 함께 학생 생활지도에도 적극 나선다. 학교 밖 생활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청소년 이용시설 등을 합동 관리하고, 학생 비행 및 탈선 예방 교육을 시행한다.
연말까지를 학생안전특별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년말을 앞두고 학습자 수요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학생 생활지도를 강화, 학생들의 실력 및 인성의 기본기를 탄탄히 하고 각자에게 맞는 진로를 선택해 원하는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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