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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예능 '슈팅스타' PD "'최강야구'와 달라…진실성 표현할 것"

등록 2024.11.14 15: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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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쿠팡플레이 새 예능 '슈팅스타'의 조효진 PD가 14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린 '슈팅스타' 미디어 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2024.11.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쿠팡플레이 새 예능 '슈팅스타'의 조효진 PD가 14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린 '슈팅스타' 미디어 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2024.11.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국내 OTT 쿠팡플레이 새 예능 '슈팅스타' 제작진이 JTBC 인기 '최강야구'와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조효진 PD는 14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린 '슈팅스타' 미디어 간담회에서 '최강야구'의 기획과 유사하다는 지적에 "저도 '최강야구'를 즐겨 보지만 스포츠 예능이 '최강야구'만 있는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조 PD는 "'최강야구'는 진정성이 있어서 잘 된 프로그램이다. 좋은 점은 저희도 배워야 한다"면서 "저희는 축구의 기본인 몸으로 부딪치고 체력적 소모 등 특징이 있다. 우리의 특징들 안에서 리얼리티를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르가 다큐멘터리인지 예능인지를 물으신다면 혼재돼 있다고 생각한다"며 "요즘 프로그램 추세가 전체적으로 그걸 구별하는 게 의미 없어졌다. 우리가 하고 싶은 건 감동과 웃음 코드가 잘 섞여있는 스포츠 리얼리티"라고 강조했다.

조 PD는 또 "('슈팅스타'가) 우리나라 축구에 약간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걸로 의미가 있을 것 같다"며 "선수들이 얼마나 열정적으로 하는지 보시면 아마 깜짝 놀라실 텐데 그런 부분들으로 진심으로 열정적으로 조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저희는 첫 번째 녹화라고 안 하고 첫 번째 훈련, 첫 번째 경기라는 식으로 얘기를 하는데 첫 훈련이 끝나고 설기현 코치가 '이렇게 축구만 해도 되느냐'고 물을 정도로 (축구에 대해) 조명을 해주고 싶은 생각이 있다. 진심을 다해서 만들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쿠팡플레이 새 예능 '슈팅스타.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2024.11.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쿠팡플레이 새 예능 '슈팅스타.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2024.11.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슈팅스타'는 은퇴한 축구 선수들이 박지성 단장, 최용수 감독, 설기현 코치가 이끄는 신생 구단 'FC슈팅스타'에 모여 다시 한번 K리그 현역에 도전하는 축구 예능이다.

한국 축구의 전설인 박지성 단장, 최용수 감독, 설기현 코치가 사령탑을 맡은 신생 구단 FC 슈팅스타를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축구 커리어와 도전의 과정을 선보인다.

통산 605경기 출전 기록의 김영광 골기퍼가 팀의 주장을 맡았다. 염기환, 고요한. 데얀, 강민수, 현영민 등 K리그를 빛냈던 선수들이 열정과 승부욕을 가지고 다시 필드에 나가 각본 없는 드라마를 예고했다.

오는 22일 오후 8시 첫 공개.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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