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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앞둔 LG CNS 현신균 대표 "'IPO로 미래 준비 속도 내겠다"[신년사]

등록 2025.01.02 13: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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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밸류 크리에이터로 전환·강력한 혁신 가속화 강조

AX리더십 확보·미래 성장동력 강화·사업 방식의 혁신 추진 제시


현신균 LG CNS 대표(사진=LG CN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신균 LG CNS 대표(사진=LG CN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현신균 LG CNS 대표가 올해 핵심 경영기조로 인공지능전환(AX) 리더십 확보, 미래 성장동력 강화, 사업 방식의 혁신 추진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성공적인 기업공개(IPO)를 기점으로 미래준비를 가속화하고 성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현신균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고객의 성장을 함께 고민하는 '비즈니스 밸류 크리에이터(Business Value Creator)'로의 전환과, 압도적 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강력한 혁신 가속화를 강조하며 이를 구현 하기 위한 핵심 경영기조 세 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현 대표는 'AX 리더십'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회사의 강점인 시스템통합(SI) 역량, 산업·업무 전문성, 클라우드 기술을 AI와 결합하는 '애플리케이션 위드 AI(Application with AI)'를 전사적으로 추진해 차별화된 신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사업 성과 창출과 함께, 미래 준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현 대표는 지난해는 '퍼펙트윈', 'MOP2' 등 LG CNS 자체 솔루션의 글로벌 출시와 시나르마스 합작법인(JV) 설립 등 글로벌 사업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고 평가하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미래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삼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 대표는 사업의 근원적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 방식의 혁신'을 도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품질·비용 관점에서의 사업이행체계 확립과 AI를 활용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사업별 핵심역량을 확충해 기술 주도권을 지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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