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장 후보 6명 자질·정책 검증…토론회 4일 개최
이기흥·유승민·강신욱·강태선·오주영·김용주 등 6명 출마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2.23. [email protected]
체육회는 이번 선거를 위해 법조계, 체육학계, 언론계 및 선거 분야 등 관계 단체로부터 전문성 있는 외부 인사를 추천받아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 및 이사회 의결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 선거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선거운영위원회는 '회장선거관리규정' 제21조에 의거해 후보자 정책토론회를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이기흥 현 체육회장, 김용주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국제올림픽위원회, 강태선 전 서울특별시체육회장, 오주영 전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 등 후보자 6명 전원이 참석한다.
후보자들은 1개의 공통 질문과 6개의 개별 질문에 대해 답변한다. 이를 통해 유권자들이 후보자들의 자질과 정책 방향을 알아보고, 체육계 현안에 대한 후보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다.
이번 토론회는 체육회 공식 유튜브 채널인 대한체육회TV와 대한체육회장선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체육회장 선거는 오는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며, 선거인단 2244명의 투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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