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공공자원 공유서비스 '우수기관'…전국 지자체 유일

3년 연속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공유 서비스·공간 확대, 활동가 양성과장 운영 등 호평

[광명=뉴시스]박승원 광명시장(사진 왼쪽 여섯 번째)이 '2024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우수 지자체 실적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은 것을 기념해 사회적경제과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email protected]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행안부 주관 '2024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우수 지자체 실적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공유서비스 우수 분야에서 수상한 곳은 전국 지자체 중에서 광명시가 유일하다. 시는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안부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국민에게 유용한 유휴 공공자원을 적극 개방하고 공유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지자체의 공공자원 개방과 공유 사례를 평가하고 우수 지자체를 시상, 이를 공유하고 있다. 평가는 '공유뉴리 활성화'와 '공유서비스 우수' 등 2개 분야에서 진행, 각각 5개와 1개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광명시는 재활장비·장난감·육아용품 등의 공유서비스와 공유공간 확대, 공유활동가 양성과정 운영, 공유 서비스 홍보 등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승원 시장은 "한정된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단순한 절약을 넘어, 자원의 효용성을 극대화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중요한 실천"이라며 "생활밀착형 유휴 공공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민과 공유해 시민이 편리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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