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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교육기관 7곳서 11곳으로 확대

등록 2025.01.06 20:06:17수정 2025.01.06 23: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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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김해·양산·사천 지역 1곳씩 추가 지정

출산가정 파견, 양질서비스 제공·부담 경감

창원여성인력개발센터 산모·신생이 건강관리사 아동학대 예방교육.(사진=경남도 제공) 2025.01.06.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여성인력개발센터 산모·신생이 건강관리사 아동학대 예방교육.(사진=경남도 제공) 2025.01.06.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건강한 양육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 교육기관'을 기존 7개소에서 11개소로 확대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서비스 사업은 출산 가정을 지원하는 경남도의 대표적 출산장려정책으로,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또한 경제적 부담 완화와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을 통해 출산가정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건강관리사 양성 교육기관에서는 질 좋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규자 60시간, 경력자 40시간의 이론과 실습 교육과정을 통해 산모와 신생아 돌봄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사례 중심의 기술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기관 확대는 지역별 서비스 수요와 교육생의 이동 편의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루어졌다.

창원, 김해, 양산, 사천 지역에 1개소씩 추가로 지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창원은 마산지역에 1개소, 김해는 서부지역에 1개소, 양산과 사천 지역에 각 1개소의 교육기관이 추가 지정되어 교육생들의 접근성 향상과 교육 수요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교육기관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건강관리사가 배출되어 출산가정 돌봄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건강한 임신, 출산, 양육 환경 조성이 가능해질 것을 기대된다.

경남도 배재영 보육정책과장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는 산모의 건강 회복과 신생아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중요한 전문 인력인 만큼 앞으로도 교육의 품질을 높이고, 교육기관이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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