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지금 거신 전화는' 종영소감 "많은 애정 감사"
[서울=뉴시스] 유연석. (사진=유연석 인스타그램 캡처) 2025.01.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유연석이 MBC TV 금토극 '지금 거신 전화는'의 종영소감을 밝혔다.
유연석은 5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지금 거신 전화는' 그리고 백사언 캐릭터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이어 "마냥 설렘과 기대를 갖고 새해를 맞이하기 힘들고 저마다의 아픔을 안고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함께했던 저희 드라마가 여러분께 작은 위로와 기쁨의 순간이었길 바란다"고 했다.
유연석은 "많은 애정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새로운 작품과 새로운 모습으로 곧 찾아뵙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는 늘 웃는 일들만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지금 거신 전화는' 마지막회는 평균 8.6%(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드라마는 정략결혼 3년 차 대화없이 살던 쇼윈도 부부 '백사언'(유연석)·'홍희주'(채수빈)에게 납치범의 협박전화가 걸려오며 시작하는 로맨스다.
유연석은 집안, 외모, 능력 등 무엇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최연소 대통령실 대변인 '백사언'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분노, 후회, 슬픔 등 다양한 감정을 보이며 채수빈과 달콤살벌한 로맨스의 진수를 보여줬다.
올해 유연석은 박찬욱 감독이 3년 만에 내놓은 영화 '어쩔 수가 없다'로 인사한다. 이 영화에는 유연석을 비롯해 배우 이병헌, 손예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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