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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휴전 합의' 발표 후에도 가자 공격… "45명 사망해"

등록 2025.01.16 18:48:54수정 2025.01.16 18: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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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15일 저녁 가자 칸유니스에서 팔레타인 주민들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합의에 관한 방송을 보고 있다

[AP/뉴시스] 15일 저녁 가자 칸유니스에서 팔레타인 주민들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합의에 관한 방송을 보고 있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이스라엘은 하마스와 가자 전쟁 휴전에 합의한 뒤에도 가자 지구 북부의 가자 시티 등을 집중 공격해 최소한 45명이 사망했다고 16일 CNN 등이 가자 민간 구호조직을 인용해 보도했다.

가자 전쟁 휴전을 중재해온 카타르의 셰이크 모하마드 빈압둘라만 알타니 총리는 15일 저녁 7시(한국시간 16일 오전 2시)께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휴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중재국 중 하나인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 및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이를 확인하며 축하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하마스와 마무리지을 사항이 아직 남아 있다고 말했을 뿐아니라 실제 가자 북부에 공격을 가해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았다.

가자 '민간 방위대'는 셰이크 라드완 구역의 주거지에 공습이 가해져 최소한 20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또 이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는 다른 주거지에서도 공습에 15명이 죽고 20명이 부상했다는 것이다.



북단 자발리야 그리고 중부 데이르 알발라에서도 공습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같은 이스라엘 공격은 16일 새벽까지 야간에 이뤄진 것으로 카타르의 합의 발표로부터 10시간 뒤까지 이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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