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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배 죽이겠다" 유튜버, '주취난동' 체포…檢은 구속영장 불청구

등록 2025.03.23 16:37:44수정 2025.03.23 16: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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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검찰 불청구

[서울=뉴시스]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DB) 2025.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DB) 2025.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등 불특정 다수를 겨냥해 살인 예고 글을 올렸던 40대 유튜버가 술에 취한 채 난동을 부려 체포됐다가 풀려났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유모(42)씨에 대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불청구 결정을 내렸다.



유씨는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의 한 식당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유씨는 "이 XX들 목을 다 잘라버려야 된다" "빨갱이 XX" 등의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유씨를 체포했던 경찰은 검찰의 불청구 결정이 나면서, 유씨를 불구속 상태로 수사하고 있다.

유씨는 또 문 권한대행을 살해할 것이라는 협박성 글을 온라인에 올린 혐의로도 경찰에 입건됐다. 영등포경찰서는 유씨 관련 사건을 병합해 수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victor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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