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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6년 만에 부활

등록 2025.03.25 12: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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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9~20일 경기도 화성서 개최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스타팀 김연경이 9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김연경 초청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KYK Invitational 2024) 스타팀 대 월드팀의 경기에서 스파이크를 하고 있다. 2024.06.09.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스타팀 김연경이  9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김연경 초청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KYK Invitational 2024) 스타팀 대 월드팀의 경기에서 스파이크를 하고 있다. 2024.06.09. ks@newsis.com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국배구연맹에서 이사회와 임시총회를 개최해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를 다시 열기로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프로배구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는 4월19일과 20일 경기도 화성시 화성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는 2017년 태국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양국을 오가며 열리다가 2020년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중단됐다.

6년 만에 부활하는 이번 경기는 팀KOVO와 태국 올스타가 1, 2차전 대결을 벌인다.

연맹은 또 비주전 선수에게 경기 출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들의 2025 실업연맹 단양대회 참가를 허가했다.



올해 실업연맹 단양대회는 7월7일부터 15일까지 열리며, 프로 선수 가운데 5년 차 이하, 전 시즌 V-리그 경기 50% 이하(18경기) 또는 100세트 이하 출전, 대표팀 소집명단 제외 선수 조건 가운데 1개만 충족하면 나갈 수 있다.

[서울=뉴시스]2025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엠블럼. (사진=KOVO 제공)

[서울=뉴시스]2025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엠블럼. (사진=KOVO 제공)


아울러 연맹은 국가대표팀 경쟁력 저하와 유소년 엘리트팀 감소, 우수한 신인선수 유입 부재를 해결하기 위해 KOVO 유소년 엘리트팀을 창단하기로 합의했다.

연맹은 내년부터 유소년 엘리트팀을 운영하고, 서울 기반의 초등학교 3~4학년(12세 이하) 대상 남녀 각 1팀으로 시작한다.

15세 이하, 18세 이하 클럽팀으로 확장하는 방안 또는 12세 이하 클럽팀의 전국 단위 운영 등은 추가로 검토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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