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법원, 통일교에 해산 명령
법적 지위 취소로 면세특권 상실…자산 청산해야
![[도쿄=AP/뉴시스]2023년 11월7일 도쿄의 건물 입구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의 로고가 보이고 있다. 일본 법원이 25일 정부의 취소 요청을 받아들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해산 명령을 내렸다고 NHK가 보도했다. 2025.03.25.](https://img1.newsis.com/2025/03/25/NISI20250325_0000206616_web.jpg?rnd=20250325163408)
[도쿄=AP/뉴시스]2023년 11월7일 도쿄의 건물 입구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의 로고가 보이고 있다. 일본 법원이 25일 정부의 취소 요청을 받아들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해산 명령을 내렸다고 NHK가 보도했다. 2025.03.25.
[도쿄=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일본 법원이 25일 정부의 취소 요청을 받아들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해산 명령을 내렸다고 NHK가 보도했다.
도쿄지방법원이 교회의 법적 지위를 취소한 것은 면세 특권을 상실하고 자산을 청산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교회는 이러한 결정에 고등법원에 항소할 수 있다.
이 명령은 2023년 10월 일본 문부성이 교묘한 모금과 모집 전술, 추종자들에 대한 두려움을 심어주고 가족들에게 해를 끼친다는 이유로 한국에 본부를 둔 이 영향력 있는 종파를 해산시켜 달라는 요청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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