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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건설현장서 추락사고 예방캠페인·안전 점검

등록 2025.03.27 09: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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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태안3 B3블록 건설현장 점검, 안전장비 시연

외국인 노동자 쉽게 이해할 안전사인물 등 설치

[서울=뉴시스] 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가운데)과 관계자 등이 지난 26일 화성태안3 B3 블록 건설현장에서 리프트에 탑승해 시설물을 점검하는 모습. 2025.03.27. (사진=LH 제공) photo@newsis.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가운데)과 관계자 등이 지난 26일 화성태안3 B3 블록 건설현장에서 리프트에 탑승해 시설물을 점검하는 모습. 2025.03.27. (사진=LH 제공) photo@newsis.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6일 화성태안3 B3 블록 건설현장에서 건설현장 추락사고를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근로자의 심전도, 맥박 등 생체데이터를 분석해 이상징후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장비 시연을 비롯해 외부 전문가와 함께하는 중대위험 시설물 특별 안전점검이 이뤄졌다.



타워크레인, 리프트, 비계 등 추락 위험이 큰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수칙 전파와 더불어 LH가 자체 개발한 안전사인물 설치도 진행됐다.

안전사인물은 외국인을 비롯한 근로자들이 위험 구역을 명확히 인식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추락주의', '접근금지' 등 직관적 경고 문구에 시각적 효과를 강화했다.

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은 현장에 설치된 리프트에 탑승해 시설물을 직접 점검한 뒤 "앞으로도 건설 현장의 주요 사고 유형 중 하나인 추락사고를 확실히 예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기준을 강화하고 현장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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