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경기북부본부, 주민 위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앞장
고양향동 LH1단지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완료
전국적으로 459개 작은도서관 운영 중
![[고양=뉴시스] 고양향동 LH1단지 작은도서관 개관식.(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제공)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02/NISI20250402_0001807980_web.jpg?rnd=20250402163228)
[고양=뉴시스] 고양향동 LH1단지 작은도서관 개관식.(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제공)photo@newsis.com
고양향동 LH1단지는 50세 이상 입주민 비율이 80%에 달할 만큼 고령입주민의 비율이 높고, 노인단독가구, 장애인 등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의 비율이 높아 공동체 일원으로 소속감을 부여할 수 있는 커뮤니티 거점공간이 절실했다.
LH 경기북부본부는 LH1단지를 비롯한 향동지구 9000여가구가 집 근처 이웃간 소통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9월 고양향동 LH1단지 작은도서관을 시설개선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후 입주민들의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127.75㎡(약 38평)의 작은도서관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빔프로젝터가 설치된 프로그램실을 별도로 설치하고 열람실 내 작은 문화공연이 가능한 단상도 마련됐다.
천장매입형 에어컨 설치 등 내부 리모델링을 완료해 약 5000권의 도서를 읽을 수 있는 도서관의 기능과 입주민들이 편하게 각종 문화체험행사를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됐다.
LH는 2021년 임대주택 입주민의 문화활동 지원을 위한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시작해 현재 전국적으로 459개의 작은도서관을 운영 중이다.
LH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인력(커뮤니티 매니저) 및 프로그램 비용 지원 등 사후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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