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제1회 모터 페스티벌’ 성공적 국제대회로 적극 육성
5만여명 방문 추산 뜨거운 관심속에 열려…2024년에
김동일 시장 “머드축제와 함께 세계에서 인정받는 축제 되도록 준비"
‘2022 보령 제1회 AMC 모터 페스티벌’ 참가 차량을 살펴보는 김동일(왼쪽 두번째) 보령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2022 보령 제1회 AMC 모터 페스티벌’ 성공 개최로 자신감을 얻어 국제대회로 발전시킨다.
19일 보령시에 따르면 지난 15·16일 열린 페스티벌에 관람객 5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4년 '보령국제모터페스티벌'로 확대시킬 계획이다.
국내 유일 자동차특성화대학으로 보령에 위치한 아주자동차대학이 주관한 축제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개최된 약 7만4000㎡ 규모의 장소에서 열렸다.
튜닝카를 비롯, 오프로드, 캠핑카, 대형트럭, 스포츠카, 슈퍼카 등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이색차량 403대를 29개팀이 전시했다. 전시부문에서 'VIP Sedan'팀과 'LOW STREET'팀이 우승했다.
짐카나는 26명이 참가한 가운데 챔피언스와 챌린져스, 타켓 트라이얼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열렸다. 챔피언스 부문은 Redcon Motorsport 윤여환 선수가, 챌린져스 부문은 Redcon Motorsport 신수철 선수가, 타겟 트라이얼 부문은 SAFE MOTORS 박춘호 선수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경기장 주변에서는 모터사이클 곡예 운전, 현역 선수 초청 드리프트 쇼런 이벤트가 열려 시선을 끌었다. 또 관람객 대상 짐카나와 드리프트 동승 체험을 마련, 호응을 얻었다.
짐카나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올 축제 성공에 따라 내년에는 도비 5억 원을 포함해 사업비 10억원을 투입, 규모를 키우고 이듬해인 2024년은 국제모터페스티벌로 개최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머드축제와 함께 AMC 모터 페스티벌이 세계에서 인정받는 축제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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