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마리·잔나비 온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 1차 출연진 공개

세계적인 아티스트 22개팀 참여 확정

30일 오후 2시부터 얼리버드 티켓 판매

[부산=뉴시스] 지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공연 장면. (사진=사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출연진 22개 팀을 공개했다.

30일 공개된 1차 출연진은 영국 레스터 출신의 대표적인 록밴드 카사비안과, ‘2002’, ‘Friends’ 등 수많은 인기곡을 보유한 영국 싱어송라이터 앤 마리, 데뷔 10주년을 맞은 잔나비 등이 포함됐다.

영국 4인조 록밴드 카사비안은 2014년 이후 10년 만에 부산을 방문한다. 한국 팬들에게 우리 언니로 불릴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영국의 앤 마리는 처음으로 부산을 찾는다.

이 밖에도 태국의 인기 싱어송라이터 폼 비푸릿, 데뷔 10주년을 맞은 잔나비, 압도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국카스텐,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더 크로스, '담다디'로 시대를 풍미했던 이상은 등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얼리버드 티켓'이 30일 오후 2시부터 '예스24티켓'에서 판매된다.

지난해 약 5분 만에 전체 매진돼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던 얼리버드 티켓은 3일권(한정) 정가 대비 20% 할인가(18만5600원)로 이날 오후 2시부터 판매된다.

한편 2차 출연진은 오는 6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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