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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공도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견본주택 방역 만전

등록 2020.11.25 10:40:33수정 2020.11.25 14: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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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예약제 시행…전신 소독기 통과

2m 거리두기, 격벽식 상담석 마련 등

[서울=뉴시스]지난 18일 오픈한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입장 전 터널형 전신 소독기를 통과하는 모습. (사진 = 쌍용건설 제공)

[서울=뉴시스]지난 18일 오픈한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입장 전 터널형 전신 소독기를 통과하는 모습. (사진 = 쌍용건설 제공)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썽용건설은 지난 18일 문을 연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견본주택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전예약제와 첨단 방역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경기 평택시 소사동 일원에 마련된 견본주택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 단위로 시간당 50팀씩 최대 100명(예약자 외 동반 1인)까지만 입장이 가능하다.

관람을 위해 온라인으로 사전에 예약해야 하며, 입장할 때도 외부에 마련된 부스에서 마스크 확인, 발열체크를 위한 열화상 카메라 촬영, 손 소독제 사용, 예약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야 내부를 둘러볼 수 있다.

견본주택 안 쪽에도 터널형 전신 소독기와 소독제가 도포된 발판 등을 통해 2차 소독이 이뤄진다. 이어 방역수칙에 따라 키오스크(무인 안내기)에서 방문자 명단 작성 후 방역지침을 안내하고 있다.

쌍용건설은 또 내방객들에게 라텍스 장갑을 제공하고, 방문객 간 2m의 안전거리 유지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상담시설은 격벽식 상담석으로 마련됐고, 비말 차단 아크릴 가림막이 설치돼 방문객과 상담직원 간의 접촉을 최소화 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견본주택 방문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크게 늘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일원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14개 동, 전용면적 59~141㎡ 총 1696가구다.

모든 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주택형별로는 ▲59㎡ 548가구 ▲74㎡ 709가구 ▲84㎡ 429가구 ▲129㎡-PENT 2가구 ▲141㎡-PENT 8가구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며, 안성 공도는 조정대상지역이지만 초고층 대규모 단지로 공사기간이 3년을 초과하는 만큼 입주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발코니 확장 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쌍용건설은 오는 27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통해 온라인에서 사전 무순위 청약을 받는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사전 무순위 청약은 특별공급과 1순위∙2순위 청약 예정자도 사전에 중복신청할 수 있으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재당첨 제한, 당첨자관리도 적용 받지 않는다.

이를 시작으로 ▲내달 1일 특별공급 ▲2일 1순위 당해지역 ▲3일 1순위 기타지역 ▲4일 2순위 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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