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태평양공군사령관 "北에 신속하고도 치명적·압도적 힘 쓸 준비됐다"
![【서울=뉴시스】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무기 개발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된 한미 연합항공차단작전에서 미국 공군의 B-1B 전략폭격기(일명 죽음의 백조)가 30일 오전 한국 공군의 F-15K 전투기의 호위를 받으며 오산 기지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2017.07.30. (사진=공군 제공) photo@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17/07/30/NISI20170730_0013243638_web.jpg?rnd=20170730154129)
【서울=뉴시스】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무기 개발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된 한미 연합항공차단작전에서 미국 공군의 B-1B 전략폭격기(일명 죽음의 백조)가 30일 오전 한국 공군의 F-15K 전투기의 호위를 받으며 오산 기지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2017.07.30. (사진=공군 제공) photo@newsis.com
폭스뉴스 보도에 따르면, 오쇼너시 사령관은 29일 밤(한국시간 30일 오전) 발표한 성명에서 한미일 3국 공군이 10시간동안 합동훈련을 가졌다면서,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 프로그램에 대한 대응이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동맹국들을 지키겠다는 미국의 의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또 "북한은 지역 안정의 가장 시급한 위협"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외교가 (북한 문제 해결을) 이끌겠지만, 우리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하면서 미국과 동맹국에게 우리의 변함없는 의지를 보여줄 책임을 가지고 있다"며 "만약 부름을 받게 되면, 우리는 신속하고도 치명적이며 압도적인 힘으로 대응할 준비가 돼있다"고 강조했다. 또 "미 태평양사령부는 인도-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폭격기와 전투기 능력을 유연성있게 유지하고 있으며, 미국과 동맹국들을 지키기 위해 어떤 위협에도 신속히 대응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무기 개발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된 한미 연합항공차단작전에서 미국 공군의 B-1B 전략폭격기(일명 죽음의 백조)가 30일 오전 한국 공군의 F-15K 전투기의 호위를 받으며 한반도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2017.07.30. (사진=공군 제공) photo@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17/07/30/NISI20170730_0013243639_web.jpg?rnd=20170730154129)
【서울=뉴시스】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무기 개발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된 한미 연합항공차단작전에서 미국 공군의 B-1B 전략폭격기(일명 죽음의 백조)가 30일 오전 한국 공군의 F-15K 전투기의 호위를 받으며 한반도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2017.07.30. (사진=공군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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